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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울트라 러닝화 착용감·사이즈팁

blogger1194 2025. 9. 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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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는 디자인보다 발과의 궁합이 우선입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발볼 너비, 발등 높이, 양말 두께에 따라 체감이 달라집니다.

아래 내용은 고울트라 러닝화를 기준으로 착용감 체크 리스트와 사이즈 선택 팁을 정리했습니다. 첫 구매자를 위한 발길이 측정법과 끈 조절, 인솔 활용까지 간단히 안내합니다.

발 모양별 착용감 판단 포인트

앞꿈치가 넓은 경우는 발가락이 자연스럽게 벌어질 공간이 필요합니다. 엄지 윗면과 갑피 간 여유가 3~5mm면 무리 없는 편입니다.

발등이 높은 발은 끈 구멍 1칸을 건너뛰거나 얇은 인솔로 볼륨을 조절합니다. 갑피 주름이 깊게 생기면 장거리에서 압박이 누적됩니다.

뒤꿈치가 가늘면 힐 카운터가 단단해도 미세한 헐거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뒤꿈치 고정 끈 묶기와 두꺼운 힐 탭 양말이 도움이 됩니다.

편안함의 기준은 발가락 자유도, 중족부 고정, 뒤꿈치 미끄럼의 균형입니다. 어느 하나만 과도하면 물집이나 피로 누적이 생깁니다.

사이즈 선택 요령과 발길이 측정

저녁 시간에 런닝 양말을 신고 벽에 발뒤꿈치를 붙여 길이를 잽니다. 최장 발가락까지 선을 긋고 mm 단위로 기록합니다.

러닝화는 보통 발길이+5~10mm 여유를 권장합니다. 스피드 지향은 여유를 줄이고, 장거리·다운힐은 여유를 넉넉히 둡니다.

브랜드·모델별 라스트가 다르므로 동일 사이즈라도 착용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KR(mm) 표기와 US/EU 변환은 참고값으로만 사용하십시오.

아래 표는 이해를 돕는 예시입니다. 발볼 너비와 양말 두께에 따라 한 치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길이(mm) 권장 KR 사이즈 US(남/여) 예시 여유 권장
240 245~250 Men 6.5~7 / W 7.5~8 +5~8mm
250 255~260 Men 7.5~8 / W 8.5~9 +5~10mm
260 265~270 Men 8.5~9 / W 9.5~10 +7~10mm
270 275~280 Men 9.5~10 / W 10.5~11 +7~10mm
280 285~290 Men 10.5~11 / W 11.5~12 +8~10mm

쿠셔닝·안정성 체크 방법

미드솔은 손가락으로 눌러 반발과 복원을 확인합니다. 너무 물러도 장거리에서 피로가 쌓이고, 너무 단단하면 착지 충격이 큽니다.

중족부를 비틀어 뒤틀림 저항을 확인하면 안정성 성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내외 측 쏠림은 주행 후 발목 피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웃솔 패턴은 노면 접지와 소음에 영향을 줍니다. 젖은 노면 계획이 많다면 홈이 깊고 연질 컴파운드가 유리합니다.

인솔을 뺀 상태와 넣은 상태의 착지감을 비교해 보십시오. 체중·보폭에 맞는 조합이 찾기 쉬워집니다.

착화 후 피팅 조정 요령

힐 락(러너스 루프) 묶기는 뒤꿈치 미끄럼을 줄입니다. 양쪽 마지막 구멍을 활용해 루프를 만들고 대칭으로 당겨 고정합니다.

발등 압박이 느껴지면 가운데 구멍을 건너뛰는 볼륨 레이싱을 적용합니다. 상단만 조여 중족부 고정과 혈류를 동시에 확보합니다.

앞꿈치가 답답하면 포어풋 릴리스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발가락 부위의 텐션을 낮춰 발가락 확장을 돕습니다.

인솔 두께와 양말 두께로 미세 조정이 가능합니다. 장거리에는 통기성 좋은 얇은 양말이 물집 예방에 유리합니다.

목적별 추천 조합과 교체 주기

일상 조깅은 중간 경도의 쿠셔닝과 여유 있는 토박스가 편합니다. 템포 러닝은 반발이 선명한 조합이 효율을 높입니다.

다운힐 많은 코스는 발가락 여유를 넉넉히 두고, 발톱 보호를 위해 얇은 테이핑을 고려합니다. 장거리 대회는 실전 전 최소 50km 이상 길들이기를 권합니다.

교체 시기는 주로 500~800km 구간에서 판단합니다. 미드솔 주름 고정, 아웃솔 편마모, 쿠션 복원 저하는 대표 신호입니다.

비에 젖은 날은 종이로 수분을 흡수시키고 그늘 건조합니다. 직사광선·열풍은 갑피와 접착에 손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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