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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광역철도 예타 통과, 부산 울산 경남 초광역 생활권

by 지차 2025. 7. 11.

 

부울경광역철도는 드디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공식 통과하며, 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 잇는 초광역 생활권 구축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부산 노포에서 울산 태화강까지 약 47.6km를 45분 만에 연결하는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통학, 그리고 산업·관광 활성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2025년 7월 10일 예타 통과 소식은 부울경 전역에 반가운 뉴스로 전해졌으며, 앞으로의 절차와 구체적인 노선, 기대 효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부울경광역철도 예타 통과 기사 자세히 보기

부울경광역철도, 어떻게 달라질까?

부울경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역에서 울산 태화강역(KTX)까지 총 11개 정거장, 약 47.6km를 잇는 대형 광역교통사업입니다. 최고 시속 80km, 평균 50~60km로 하루 약 35회 운행될 예정이며, 개통 이후에는 부산·울산이 45분 생활권으로 연결됩니다.

이 노선은 동해선, 부산도시철도, KTX, 정관선 등 기존 교통망과 연계되어 부울경을 오가는 출퇴근·통학·출장이 훨씬 빨라지고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노선 정보와 주요 정거장 자세히 보기

사업 일정과 다음 단계는?

2025년 7월 예타 통과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가 진행됩니다. 착공은 2028년 하반기, 개통 목표는 2031년 하반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사업비는 약 2조 5,475억 원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로 분담하며 정관선, 부산-양산선 등 추가 광역 교통망 사업도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현황 한눈에 확인

부울경광역철도 개통이 가져올 변화

철도가 개통되면 부산, 울산, 경남 각 지역의 출퇴근과 통학이 크게 편리해집니다. 도시 간 이동 시간이 줄어 생활·경제권이 실질적으로 통합되고, 산업·관광·상권까지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도로 정체 완화, 친환경 교통 확대,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부울경광역철도 기대 효과 더 알아보기

이용 방법과 실제 생활 변화

개통 이후 예상 배차간격은 평시 20~30분, 출퇴근 시간 10~15분 내외입니다. 요금제는 수도권 광역철도와 비슷한 거리별 요금제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환승 시스템을 통해 동해선, 부산 도시철도, KTX, 김해경전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여 출퇴근, 통학, 가족 방문, 여행 등 일상 이동이 한층 쉬워질 전망입니다.

이용 방법 및 생활 변화 자세히 보기





부울경광역철도 예타 통과는 단순히 철도가 늘어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더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의 길을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기본계획, 실시설계, 착공, 개통까지 부울경의 새로운 변화에 계속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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